대만 카발란 위스키 증류소 투어 가는 방법 정리
술을 좋아하는데, 대만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 입니다. 아무래도 들쑥날숙한 아시아 기온의 특성상 대만에서 성공한 카발란 위스키 KAVALAN Whisky는 일본의 위스키 공장, 양조장을 제외하고서 한국인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위스키 양조장이기도 하죠.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을 방문하는 투어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까지 가는 방법
출발지: 타이베이 기준
🚌타이베이 전운역에서 이란 전운역까지
- 타이베이에서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이 있는 이란 시까지는 장거리 버스를 이용.
- 타이베이 전운역(臺北轉運站)에서 이란 전운역(宜蘭轉運站)행 버스 티켓을 구입.
- 티켓 가격: 편도 140대만 달러 (NT$140.00) / 약 6,000원
- 버스는 4층에서 탑승하며, 티켓의 QR코드를 준비해 탑승.
- 약 1시간 소요되며, 도착 후 이란 시는 타이베이에 비해 다소 시골 풍경.
🚕이란 전운역에서 카발란 양조장까지
이란 전운역 도착 후 택시 이용(버스도 있으나 추천하지 않음).
- 택시 요금: 편도 약 300위안. / 약 13,000원 이내
- 기사에게 “카발란 위스키 / Kavalan Distillery ” 라고 말하면 쉽게 목적지를 이해.
- 소통이 힘들 경우 金車噶瑪蘭威士忌 酒廠 라고 보여주면 된다. 텍스트는 메모장에 미리 작성 및 복/붙 해놓기
카발란 위스키 투어 예약이 어렵거나 복잡하다면?
자체적으로 카발란 위스키 투어를 예약해서 방문하는 것이 복잡하거나 어렵다- 하면 쉽게 방문하는 다녀오는 방법도 있다.
여행 투어 플랫폼, 사이트를 통한 투어 예약.
클룩 /캐디 같은 전문적인 여행 플랫폼에서는 보니 국내외를 막론하고 생각보다 많은 투어들이 구성 & 준비되어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단순하게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 투어뿐만 아니라 기타 이동이나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대만 동부 해안 지역이나 이란시에 위치한 국립 전통 예술 센터를 방문하는 등. 몇 가지 추가적인 투어 선택이 가능하다 보니 대만 여행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무엇보다 투어를 이용하면 투어업체에서 제공하는 자체 리무진 or 버스를 이용해서 쉽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본인이나 일행 중에 영어 소통이 가능하고, 영어 리스팅이 된다면 괜찮다면 상관없지만, 한국인/한국어 가이드를 지원하는지 체크해서 다녀온다면 크게 불편할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클룩의 경우 사이트 자체에서 한국어를 지원해서 투어를 찾아보기가 쉽긴 하지만, 투어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이 해외 (중국/영어권)관광객을 위한 투어 위주로 되어 있어서 한국어 가이드가 있는지 체크해야 하고.
캐디를 이용한다면 한국인 가이드가 운영하는 투어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인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은 네이버에서 카발란위스키 투어를 검색하면 몇 개의 카발란위스키 투어 를 찾아볼 수 있다. 리뷰를 잘 비교하고 체크해서 결제한 뒤 다녀오는 것도 방법이다.
대만 카발란 위스키 투어 최고의 선택은?
양조장에서의 시간을 더 즐기고 싶다.
자유롭게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을 오랫동안 자유롭게 이용하고 싶다- 한다면 개인적으로 카발란위스키 투어 예약을 해서, 교통편(버스or택시 대절)까지 결제해서 택시를 타고 다녀오는 것이 낫다. 이런 경우 아무래도 혼자보다는 두 명 이상 이동하는 것이 경비도 아낄 수 있고 좋은 편이다.
여행온 김에 다른 것도 봐야지
다만, 카발란 위스키 양조장 뿐만 아니라 이란시 주변과 투어와 더불어 좀 더 두루두루 둘러보고 싶다- 카발란 위스키는 그냥 방문하는 것의 의미를 두고 싶다- 생각 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투어를 예매해서 다녀오시는 것이 좀 더 경제적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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