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자동차 남성혐오 사태 타임라인

사태의 시작

새로운 차량, 그랑 콜레오스의 공개

르노 자동차는 2024년 부산모빌리티쇼에서 4년 만에 국내 생산 신차 그랑 콜레오스를 발표하였습니다.

사내 홍보 비디오에서의 논란이 된 제스처

신차 발표 이후 르노 자동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에 올라온 홍보 영상에서 한 여성 직원이 남성혐오를 상징하는 손짓을 사용하였습니다

게재된 홍보 영상에서 한 여성 직원이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손짓을 사용한 것이 이번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사태 를 촉발하며 사건이 시작되었다.

대중의 반응

초기 대중의 반응과 사태의 확산

2023년 르노코리아 설립 이후, 또한 한국에서의 4년만의 신차라는 점, 또한 바로 전날이 부산에서 있었던 르노자동차의 그랑 콜레오스 발표 다음날이었기 때문에 르노자동차에 관심 있던 사람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찾아보다가 문제가 되는 해당 영상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내용,컨텐츠는 커뮤니티를 위주로 퍼지면서 아주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 사태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주로 “너무 맥락이 없다. 오토파킹 기능을 소개하는 데 집게 손이 왜 나오느냐” ” (집게 손이 등장하는 영상이) 한두 개가 아니더라” , “르노코리아 한국 시장 철수해야 한다”, “남성들을 혐오하면서 왜 남성들에게 차를 팔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등등 여러 의견이 나오다가, 결국 현재 르노자동차를 자차로 타고다니는 르노자동차 오너 카페까지 해당 내용들이 흘러 들어가게 되었다.

르노 자동차의 새 차량에 대한 보이콧 요구

르노코리아 남성혐오 사태 르노측의 대응

르노 자동차는 유튜브 ‘르노 인사이드’ 채널의 모든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시하였다.

첫 번째 사과문 업로드 (홍보팀 추정)

2024년 6월 28일 오후 5시경 해당 채널에 첫 번째 사과문이 업로드 되었다.

두 번째 사과문 업로드 (SNS 채널관리자)

6월 29일 오후 1시 39분 두번째 사과문이 업로드 되었다. 해당 사과문은 사측이나 홍보팀이 아닌 컨텐츠 제작자가 스스로 본인입을 밝히고 업로드 하였다.

그러나, 사과문 중 “그런 손 모양이 혐오 표현인 줄은 알았으나 내가 취한 손 모양이 그 모양으로 보일 줄은 몰랐다” 라는 발언과 더불어 ‘자신은 그저 일반인·직장인이므로 너그럽게 이해해주기를 바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인신공격을 멈추어 달라’ 라는 말이 들어가면서, 이것이 사과문인가? 기싸움한다 하는 의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종 사과문 (사측)

2024년 6월 30일 오후 12시경 업로드 된 사측 공식 최종 사과문이다. [아카이브2]

이후 르노자동차의 동일한 ‘르노 인사이드’ 채널을 통해 초기 사과문이 올라왔으나, 도저히 사과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퀄리티의 글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이후 주말이 지나 두번재 사과문이 업로드 되었다. 문제는 이 사과문 역시 Ai를 통해 작성된 것 아니냐는 내용이 확산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