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은, 왜 아직도 끝내지 못하고 있는가?
연재 초반 휴대폰이 대중화 되지 않아서 박사님에게 귀고리형 휴대폰, 도시락형 팩스 등을 받아서 쓰던 이 소년은
90년대 중반 부터 현재까지 약 30년간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명탐정 코난.
조직의 보스의 정체가 대강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연재가 끝날 기미는 안보인다.
아오야마 선생은 곧 있음 환갑인데 어째서 청춘시절 시작한 이 만화의 끝맺음을 할 생각이 없어보이는지 대강 알아보자.
한 때는 그래도 나름 꽤 준수한 히트작이 있던 잡지였다. 대표적으로는
즉 <주간 소년 선데이>는 명탐정 코난이 끝나는 순간 ‘폐간’이나 마찬가지이다. 코난이 아니면 더 이상 사지 않는 잡지인 셈…
잡지는 어떻게든 판매부수를 늘려야 했는지
대충 잡지사에서 코난을 끝낼 생각이 없단 뜻.
포텐 등에서 일본영화 흥행 순위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알 것이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항상 있다는 것을.
일본이라는 나라는 명탐정 코난의 흥행이 어벤져스보다 높은 나라다.
2022년작 <할로윈의 신부>의 경우 일본내 흥행 수입이 97.4억엔 (약 930억원)인데,
참고로 탑건 – 메버릭의 한국 흥행 수입이 약 870억원이다.
극장판 수입으로 매년 일본 영화랭킹에 5위권 내로 진입시키고 개봉하고 몇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캐시카우인데
어떻게 연재를 종료하나…
뭐 그 외에 건담 성우들을 캐스팅해서 건담 팬들의 향수를 자극 하는 등의 기타 요인들이 있지만
따지고 들면 결국 돈때문이다.
한 줄 요약 – 아직도 돈을 ㅈㄴ벌기때문에 연재를 종료 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