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오이타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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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 취항 및 증편 요약

코로나 이전에 오이타를 한번 놀러 갔다 오려고 했었는데요. 2020년 당시에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 비행편이 여러이유로 편도 10,000원-왕복 15,000원 까지 내려간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때다 싶었는데 결국에는 여러 가지 이유로 취소되었거든요. 아직도 당시 짜놓은 오이타 여행계획표를 가지고 있는데, 드디어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 취항, 재취항이 결정되었습니다.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 신규 취항(재취항) 및 증편 일정

2023년 6월 22일 :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신규 취항

  • 주 3회 운항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하여 약 2시간 정도 비행후 오이타국제공항에 오후 12시 55분에 도착하며, 이후 귀국편은 오이타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55분에 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 50분에 인천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편으로 구성됩니다.

노선시간
서울 인천 – 오이타10:55 – 12:45
오이타 – 서울 인천13:55 – 15:50

​출발 시간과 도착 시간이 정해져 있으나, 넉넉잡아 2시간으로 표기되었을 뿐, 출-도착기록을 조회하면 실제 인천공항에서 오이타 공항까지 비행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보통 도착시간보다 20분 전에 도착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추가

2023년 12월 26일 : 제주항공, 인천-오이타 노선 증편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이타까지 가는 제주항공 노선이 워낙에 인기가 있었는지 2023년 12월 26일부터 노선 증편이 이뤄진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일주일에 주 3일 운항으로 왕복했었는데, 인천-오이타 노선이 증편되면서 월/화/목/금/토 요일로 노선이 증편되었습니다. 오이타 수요일이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일요일 귀국편이 없다는건 굉장히 아쉬운데요. 후쿠오카가 있으니까…

물론 노선이 증편된 것이고, 추가 배차가 증편된 것은 아니라서 1일 1왕복에 시간도 기존과 동일하지만,(약간 바뀜) 기존에 없던 월요일/금요일이 추가되면서 좀 더 편안한 여행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 주 3회 운항에서 주 5회 운항으로 확대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노선시간
서울 인천 – 오이타10:50 – 12:55
오이타 – 서울 인천14:00 – 15:45

오이타 노선이 추가적으로 취항 증편되었다는 것은 온천+소도시 여행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좋은소식이지만, 또 선택지가 많아졌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하실 때, 특히 후쿠오카 or 오이타 여행.. 후쿠오카 로 들어가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나와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오이타와 후쿠오카가 기차/버스로 3시간 반 정도 이동하면 되는 거리( 편도 요금 약 3,000~5,000엔)라서 4박5일 정도로 기간을 길게 잡았다면, 아예 두 도시 모두 여행하는 게 가능하거든요.

오이타로 들어가서 후쿠오카 공항을 통해서 귀국을 한다거나, 아니면 후쿠오카로 들어가서 후쿠오카와 오이타를 여행하고 오이타에서 귀국하는 비행편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오이타보다는 사가쪽이 좀 더 저렴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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