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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용 그림 그리기, 전문가용 캔버스 사이즈 정리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 어떤 캔버스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에 다양한 종류의 캔버스가 있지만, 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이죠. 캔버스는 단순하게 하나의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파고들면 다양하게 있는데, 대표적으로 F, P, M으로 나뉜 캔버스 사이즈 규격에 대해 설명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떠한 유형의 캔버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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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P, M 캔버스 사이즈 규격은?

캔버스는 주로 F(Figure), P(Paysage), M(Marine) 세 가지 타입으로 분류되며. 이 분류는 캔버스의 용도와 형태에 따라 달라지며, 각각 캔버스의 주요 차이는 가로와 세로 비율에 따라 나뉜다.

  1. F (Figure) 캔버스
    인물화를 그릴 때 적합한 비율입니다. 인물의 비율에 맞춰 세로가 약간 더 긴 편이라, 사람의 얼굴이나 상체를 그릴 때 많이 쓰인다. 예를 들어, 1호는 22.7 x 15.8cm, 10호는 53 x 45.5cm로 세로가 조금 더 길게 나온다.
  2. P (Paysage) 캔버스
    풍경화를 위한 비율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풍경을 그리기에 알맞게 가로가 좀 더 넓습니다. 풍경의 넓은 공간을 담고 싶을 때 주로 사용되죠. 1호는 22.7 x 14cm, 10호는 53 x 33.4cm로 가로가 더 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3. M (Marine) 캔버스
    바다나 해양 풍경을 그리기 위한 비율입니다. P와 비슷하게 가로가 더 긴 비율을 가지지만, 조금 더 길쭉한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이 타입은 특별한 해양 장면을 그릴 때 주로 사용됩니다. 1호는 22.7 x 12cm, 10호는 53 x 33.4cm입니다.

꼭 F, P, M 캔버스 사이즈 규격을 따라야 할까?

사실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이 캔버스 사이즈 규격에 꼭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F는 인물화, P는 풍경화, M은 해양 그림에 적합하다고는 하지만, 내가 그리고 싶은 느낌이나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돼요. 규격은 단지 참고용일 뿐, 내가 그리고자 하는 사이즈에 맞춰서, 혹은 여러개를 이어서 붙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사각형의 S 타입

그리고 요즘에는 정사각형 캔버스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S’라는 타입으로, 예를 들어 15.8 x 15.8cm(1호)나 22 x 22cm(3호) 같은 정사각형 사이즈도 흔하게 볼 수 있죠. 이 외에도 10 x 10cm, 12 x 12cm 등 다양한 크기들이 등장하면서, 더 창의적인 구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F,P,M 캔버스 사이즈 규격 표 정리

호수F (Figure) 인물P (Paysage) 풍경M (Marine) 해경
018 x 14
122.7 x 15.822.7 x 1422.7 x 12
225.8 x 17.925.8 x 1625.8 x 14
327.3 x 22.027.3 x 1927.3 x 16
433.4 x 24.233.4 x 21.233.4 x 19
534.8 x 27.334.8 x 24.234.8 x 21.2
640.9 x 31.840.9 x 27.340.9 x 24.2
845.5 x 37.945.5 x 33.445.5 x 27.3
1053.0 x 45.553.0 x 40.953.0 x 33.4
1260.6 x 50.060.6 x 45.560.6 x 40.9
1565.1 x 53.065.1 x 50.065.1 x 45.5
2072.7 x 60.672.7 x 53.072.7 x 50.0
2580.3 x 65.180.3 x 60.680.3 x 53.0
3090.9 x 72.790.9 x 65.190.9 x 60.6
40100.0 x 80.3100.0 x 72.7100.0 x 65.1
50116.8 x 91.0116.8 x 80.3116.8 x 72.7
60130.3 x 97.0130.3 x 89.4130.3 x 80.3
80145.5 x 112.1145.5 x 97.0145.5 x 89.4
100162.2 x 130.3162.2 x 112.1162.2 x 97.0
120193.9 x 130.3193.9 x 112.1193.9 x 97.0
150227.3 x 181.8227.3 x 162.1227.3 x 145.5
200259.1 x 193.9259.1 x 181.8259.1 x 162.1
300290.9 x 218.2290.9 x 197.0290.9 x 181.8
500333.3 x 248.5333.3 x 218.2333.3 x 197.0

캔버스 호수와 F, P, M에 따른 규격을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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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크기를 선택해야 할까?

초보자라면 작은 크기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때의 느낌을 우선 익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1호나 2호 정도의 작은 캔버스로 연습하다가, 점점 더 큰 사이즈로 넘어가면 그리는 것이 덜 부담스러워진다. 큰 캔버스를 처음부터 사용하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완성하지 못한다는 느낌 때문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그림 스타일이 생기면, 그에 맞춰 캔버스 크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풍경P 이나 해경M 캔버스를 사다가 풍경을 그리는 사람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S타입의 12 x 12cm 정사각형을 여러 개 붙여서 파노라마 느낌을 주는 것도 최근 유행하는 스타일이다.

캔버스 구매 방법

 예전에는 전통적인 화방 이라던가 혹은 전문 미술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다고 한다면, 요즘에는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매를 할 수 있겠지만.

좀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다이소. 다이소에서도 저렴한 작은사이즈의 캔버스를 판매를 하고 있어서 전문가가 아닌 입문자라고 한다면 쉽게 작은 사이즈의 캔버스를 구매해서 사용해 볼 수 있다. 쉽게 그림에 취미를 붙여 보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라도 입문할 수 있다는 것이 요즘 나오는 캔버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

그림을 그릴 때 F, P, M 타입의 캔버스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크기와 비율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해요. 규격에 얽매이지 않고,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면 그 과정 자체가 더 즐거워질 거예요. 나만의 그림을 위한 첫 발걸음은 적당한 크기의 캔버스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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