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포천-서울-세종 고속도로, 최종 개통 시기와 기대효과
여러분, 서울-세종 고속도로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경부고속도로 로 몰리는 집중화 현상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을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 계획된 고속도로인데요, 많은 분들이 개통 시기와 기대효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서울-세종 고속도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포천-세종 고속도로 언제 개통되나?
구리-포천-세종 고속도로는 구리-안성 구간과 안성-세종 구간으로 나뉘어 각각 1,2단계로 관리 건설되고 있습니다. 총 구간은 1단계 ‘구리~ 안성 72.2Km’ , 2단계 ‘안성 ~ 세종 55.9Km’ 인데, 그 중에서 구리-포천 구간은 이미 2017년에 개통되어 운영 중이고,
구리-세종 구간은 다시 안성-구리 구간과 안성-세종 구간으로 나뉩니다. 안성-구리 구간은 2024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일부 늦어지는 점을 감안 하더라도, 안성-세종 구간은 2025년 12월 이후 개통될 예정입니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구리-포천-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의 접근성 향상: 서울에서 세종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30분 이상 단축되어 70분대로 진입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균형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경부, 중부 고속도로의 혼잡 완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새로운 교통축으로 역할을 하면서 경부, 중부 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혼잡이 완화될 것입니다.
- 주변 지역 개발 촉진: 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물류 단지, 산업 단지 등이 조성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 지역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칠까?
고속도로 개통은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치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역시 개통 시 주변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신규 택지 개발 지구나 산업 단지 인근 지역은 인구 유입과 함께 부동산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로서는 경부 고속도로와 중부 고속도로 중간에 있다는 이점과 더불어, 다음 지역이 가장 큰 수혜지로 꼽히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아래의 나들목 /분기점 구간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중입니다.
- 경기 구리시 – 남구리 나들목
- 서울 강동구 – 강동 나들목
- 경기 하남시 – 하남 나들목
- 경기 광주시 – 광주성남 나들목 , 오포 나들목
- 경기 용인시 – 모현 나들목, 원삼 나들목
- 경기 안성시 – 안성바우덕이 나들목, 안성맞춤 나들목, 금광하이패스 나들목, 서운입장 나들목
- 충남 천안시- 동천안 나들목, 연기 나들목
- 세종시 – 세종 나들목
이중에서 초이 나들목이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 하고 이어지며, 용인시 모현 나들목은,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와 이어집니다. 그 외에도 안성시는 평택제천 고속도로, 천안시는 경부 고속도로 , 세종시는 당진영덕 고속도로가 이어집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구리-포천-세종 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지역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언제 완전히 개통되나요?
안성-구리 구간은 2024년 12월, 안성-세종 구간은 2025년 12월 이후 개통 예정입니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어떤 지역을 지나가나요?
세종, 천안, 안성, 용인, 광주, 하남, 서울, 구리, 남양주, 의정부, 포천 등을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