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로 Telo 픽업트럭, 미니쿠퍼 사이즈 전기 픽업트럭
전기차 메이커 텔로에서 디자인한 텔로 픽업트럭과 관련된 디자인입니다. 실제로 출시될지는 모르고 아직은 컨셉카 정도의 수준이지만, 크기라던가 성능적인 면에 있어서는 굉장히 메리트가 있는 그런 전기차 픽업트럭이 될 가능성이 돋보이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픽업트럭이라는 점과 동시에 캠핑용 차량으로서의 기능도 겸할 수 있다- 라는 것처럼 여러가지 컨셉을 내놓았는데, 확실히 전기차 가 대중화되면서 어디에서라도 전기를 끌어다 쓸 수 있다는 점은 기존의 캠핑문화를 바꿔놓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텔로 의 픽업트럭 – Telo Pickup Truck 성능들을 간단하게 체크해봤습니다.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사용하여 500bhp(제동마력)를 생산하며, Telo 픽업트럭이 4초 만에 시속 60마일(제로백)에 도달, 최대 시속은 200km 급이라고 합니다.
텔로 픽업트럭에 들어가는 배터리 팩의 용량은 106kwh 팩으로 구동되며, 이는 현재 시장에 있는 어떤 배터리보다 적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최대 560km급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좌석과 후면 픽업트럭 공간을 분리하는 칸막이를 접어 트럭 침대를 확장하면 4피트 x 8피트(2.44미터 x 1.22미터)의 합판 또는 9피트(2.74미터)의 시트를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차체의 길이 자체는 미니 쿠퍼 사이즈 와 동일하지만, 픽업트럭이 가지는 운송능력과 전기차로서 긴 주행거리는 도심에서의 운행을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굉장히 다양한 성능들을 기대할 수 있게 보여줍니다.
텔로 픽업트럭 – Telo Pickup Truck 출시일은?
텔로에서는 24년 말에 프로토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며, 3년 이내에 도로에서의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니, 실제로 이 차량이 출시되기까지는 최소 3~4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한국에서의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량이 있다- 같은 느낌으로만 봐두면 좋겠습니다.
픽업트럭의 수송 능력을 감안한다면 수요가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픽업트럭을 생각한다면, 이미 호주에서 도요타 픽업트럭인 하이럭스가 선보인 만큼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에서는 가격적인 면으로 부딪쳐야할테고,
이미 현대의 포터2 일레트릭 , 전기트럭이 있는 한국시장에서는 텔로의 픽업트럭을 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래도 픽업트럭은 로망이니까요. 토요타 하이럭스라도 국내에서 출시되기를 기대하는 중입니다.
Yves Behar designs electric pickup truck that’s “the size of a Mini”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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