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Synology NAS 모델 DS224+ 및 DS124 성능
3.5인치 SATA HDD 또는 2.5인치 SATA SSD (DiskStation DS124에서는 별도의 디스크 홀더 사용)를 결합, 연결해줌으로서 별도의 준비없이 간편하게 NAS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시놀로지 NAS의 특징입니다. 늘 언제나 시놀로지는 옳다. 라고 하는데요 이번에 Synology DS224+ 와 Synology DS124 가 출시되었다.
올해 이미 라이젠 R1600을 탑재한 Synology 고가 라인업의 DS923+ , Synology DS723+ 의 제품이 나왔는데. 반응이 그리 좋지는 않다. 무엇보다 하드웨어 트랜스코딩을 지원하지 않아서 비디오 송수신 과정에서 많은 데이터를 사용함은 물론, 이전 모델보다 좋지 않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아직 DS920+ 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DS224+ 와 DS124 . 그리고 4월 쯤 출시한 Synology DS423+ 가 그것을 대체할 만큼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시놀로지 NAS치고는 저가형, 보급형 라인업인 이 두 제품의 성능을 간단하게 알아본다.
디스크스테이션 DS224+
주요 사양
드라이브 베이 수 : 2
구동 장치형 : 3.5″ SATA HDD, 2.5″ SATA SSD
CPU : 인텔 셀러론 J4125
메모리 : 2GB DDR4 non-ECC(최대 6GB 용량)
RJ-45 1GbE LAN 포트 : 2(Link Aggregation/Failover)
USB 3.2 Gen 1 포트 : 2
파일 시스템(내부) : Btrfs, EXT4
파일 시스템(외부) : Btrfs, EXT4, EXT3, FAT, NTFS, HFS+, exFAT
최대 단일 볼륨 크 기: 108TB
지원되는 RAID : Synology Hybrid RAID, Basic, JBOD, RAID 0, RAID 1
사이즈 : 165×108×232.2mm
무게 : 1.3kg
디스크스테이션 DS124
주요 사양
드라이브 베이 수: 1
구동 장치형 : 3.5″ SATA HDD, 2.5″ SATA SSD(디스크 홀더 포함, 별매)
CPU : Realtek RTD1619B
메모리 : 1GB DDR4 non-ECC
RJ-45 1GbE LAN 포트 : 1
USB 3.2 Gen 1 포트 : 2
파일 시스템(내부) : Btrfs, EXT4
파일 시스템(외부) : Btrfs, EXT4, EXT3, FAT, NTFS, HFS+, exFAT
최대 단일 볼륨 크기 : 108TB
지원되는 RAID : 기본
사이즈 : 166×71×224mm
무게 : 0.7kg
역시 Synology NAS 전용의 오퍼레이팅 시스템 「DiskStation Manager」(DSM)를 탑재함으로서 시놀로지의 전용 NAS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스토리지 관리나 데이터 백업, 파일 공유 등에 대응하는 것 외에 Synology 패키지 센터로부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 인스톨 함으로써 나스 자체의 성능과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용 애플리케이션 「Surveillance Station」을 이용하면, CCTV의 일괄 관리나 실시간 감시, 기록 데이터의 타임라인 뷰에도 대응해 네트워크 카메라 서버로서의 운용도 가능하며, 보안 애플리케이션 , 랜섬웨어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설치해서 외부로부터의 공격으로부터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다수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다른 플랫폼(Windows, macOS, Linux 등) 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파일 공유도 가능하다는 것이 시놀로지의 특성이며, 시놀로지 전용 앱(iOS/Android) 을 이용하면 , 스마트폰으로도 음악, 사진, 동영상 콘텐츠 를 스트리밍으로 이용 할수 있으며, 데이터 확인, 공유 는 물론 시스템 상태 및 서버 보안 감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외부에서 바로바로 사용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겸, 간단한 서버를 하나 구축한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라우터 포트 전송을 사용자가 직접 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사진, 음악,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퀵커넥트 기능을 지원하여 보다 쉽게 설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아래는 잠깐의 잡담이다.
NAS를 꾸준히 사용해야하는가?
지난 10년간은 정말 NAS의 시대였다. 다양한 스트리밍과 데이터 구축 을 하는데 있어서 NAS는 개인 사용자들마저 가지고 있으면 좋은것- 이라는 의견이 많았고, 기업이나 회사에서는 거의 하나 정도는 꾸준하게 있는 그런 제품이 바로 NAS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NAS에 대해 회의론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다. 바로 OTT와 더불어 대부분의 것들을 그냥 기업에서 제공하는 웹 드라이브를 통해 맘편히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제 데이터를 보관하는 것마저 어려움을 느낄 만큼 데이터 생성 속도가 빨라진 것도 있을 것이다. 필자도 2년 전 시놀로지 DS920+를 처분했다. 사업을 정리하면서 더 이상 필요가 없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테라 단위의 데이터를 보관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NAS가 없는 삶, 이후 계획
현재는 간단한 구형 노트북을 당근에서 구매하여 최저 전력 모드로 원격데스크탑 모드로 IPTIME 공유기의 DDNS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사용하고 있다. 영상 스트리밍과 관련된 것을 좀 구축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건 나중에… 현재는 조만간 N300 /N305가 탑재된 저전력 PC 를 하나 더 구입하여 워드프레스 서버를 좀 더 안정적으로 옮길 생각이다.
시놀로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특유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DSM 의 편리성 때문인데, 좀 귀찮을 수는 있어도, 윈도우만 깔려있다면 WINDOWS IIS 를 통해서 NAS 의 기능들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출시되는 소형 Mini PC들의 가격이 20만원 미만으로 내려오고 있다. 귀찮아도 한 두시간 손보면 되는 걸, 굳이 NAS 를 70~80만원씩 주고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얼마 전 인기를 끌었던 Beelink 의 Mini S N100 16G 500G 나 CHUWI LarkBox X 미니 PC. 혹은 N300 이 탑재된 제품들을 한대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메인 컴퓨터가 점점 작아지고 서브 컴퓨터를 연결해서 더 활용할 수 있는 방언들이 다양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