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밝혀진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
1991년 9월, 알프스에서 한 미이라가 발견됨
처음에는 그냥 등산가 시체가 발견된건가 했는데
미이라의 주변에서 가죽과 돌, 뼈로만 만들어진 다양한 물건들이 발견됨
고고학자들의 연구 결과 기원전 3350~3150년 사이에 살았던 신석기시대인의 시체임
특히나 같이 발견된 구리 도끼까지 발견된 점으로 봐서, 그 시대상 부족 내 상위계층으로 추정됨
부검결과 사슴고기 등으로 배부르게 먹기도 했으며
엑스레이 촬영 결과, 돌화살촉이 발견되었고 그게 사망의 원인으로 추정됨
화살은 견갑골을 부수고 폐 근처에 박혔으며, 그로인한 실혈이 사망의 핵심 원인
현재까지 증거나 사료가 있는 ‘인류 최초의 살인사건’ 으로 추정됨
해당 미라는 otzi 라고 명명되었으며 위키피디아에도 기재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