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론 와인 빈티지, 무슨 일이 있었나?
2021년 론 지역은 이상 고온으로 시작해 재앙적인 서리, 폭우로 인한 곰팡이병, 폭염, 그리고 수확기의 가을 폭풍까지 겹치며 역대급으로 어려운 빈티지였습니다.
- 2월 – 이상 고온
- 4월 – 재앙적인 서리로 인한 곰팡이 빌드업
- 늦봄~여름 – 계속된 폭우로 4월에 빌드 업 된 곰팡이 병 폭주
- 7월~8월 – 폭염
- 수확기 – 가을 폭풍으로 인한 조기 수확
결과 – 역대급 챌린지한 빈티지, 품종과 포도밭 고도에 따른 편차가 심한 빈티지
좋게 말하면 잼 같지 않고 우아한 와인을 찾을 수도 있는 빈티지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생산된 2021년 론 와인은 품종과 포도밭 고도에 따라 품질 편차가 심하며, 일부에서는 잼처럼 무겁지 않고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을 찾을 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2021년 프랑스 와인 빈티지는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으며, 빠르게 소비될 와인이 주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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