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16

인천공항 새벽 비행기 출발 편을 이용하는 여러가지 방법 정리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건 아무래도 시간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오전 8시 이후의 비행이라면, 첫 차를 타고 이동한다면 조금 아슬아슬하게 비행기를 탑승할 수 있겠지만, 그 이전 6~7시 비행기 편에 대해서는  첫차로 이동을 한다 하더라도 시간적인 여유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겁니다.

뭐 새벽 비행기는 거의 없다고 하지만, 가끔 있는 새벽 비행기는 그런게 더 심한 편이겠죠 그래서 이른 아침, 내지는 인천공항 새벽 비행기 출발 편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서버 터지면서 일부 내용 수정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image 16

인천공항 다락휴 이용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인천공항에 있는 캡슐호텔 입니다. 나름 제대로 된 숙박시설에 샤워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죠. 다락휴는 싱글/더블베드 에 와 샤워옵션 추가 / 옵션 X 에 따라 총 4가지 선택으로 숙박이 가능합니다.

image 13

다만 비행 1달 전에 예약하기에는 경쟁률이 조금 있는 편이고. 확실하게 이용을 하고 싶다 하면은 두 달 정도 전에 예약을 하면 여유롭게 사용을 할 수 있고. 혹시라도 연휴가 낀 채로 사용을 해야 된다 한다면 3~4 달 전에는 미리 예약 여부를 체크하셔야 하실 겁니다.

+ 인근 숙박업체 이용하기

공항 근처에 위치한 호텔에서 미리 1박을 잠을 자고, 새벽에 인천공항 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영종도에 위치한 대형호텔, 일부호텔의 경우 호텔에서 공항까지 무료로 교통편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비즈니스 호텔이라 해도 출발전에 1박 비용은 부담될 수 있습니다.

image 15

이 방법이 가장 좋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다만 가격적인 측면에 있어서 꽤나 비싼 비용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운서역 근처 숙박업소

영종도에서 몇 안되는 인구 밀집 구역이자 , 공항철도 역이 있고, 번화가가 있는 운서역 인근에서 숙박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영종도에 다른 지역도 있지만, 아무래도 공항철도, 전철이 없기 때문에 새벽에 이동하는 것은 조금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공항철도 가 위치하고 인천공항까지 2정거장인 운서역이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운서역 → 인천공항공항 2터미널 첫 차 5시 26분.

image 14

참고사항으로, 이 쪽 운서역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새벽, 아침 비행기를 타고 여유롭게 움직이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갔을 때 예약이나 숙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 미리 사전에 숙박 앱, 어플을 설치해서 예약을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 인천공항 주차장 앞 쪽인 합동청사역 인근에 인천공항캡슐넘버원 이라는 캡슐호텔이 있습니다. 여기도 참고하세요.

🚗자차를 이용하여 인천공항 으로 이동하는 방법

자차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다녀오는 방법입니다. 시간과 관계없이 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베스트 선택지 이며, 또한 시간이 좀 길어지면 잠시 차에서 기다릴 수도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역시 비용이 문제죠.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의 경우 1일 주차 비용이 23년도 기준으로 9,000원 입니다, 결코 저렴한 비용은 아니죠.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의 경우 네이버 맵 지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반면 운서역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하루에 주차비용이 4,000원입니다.

앞서 설명했던 운서역 주변 숙박업체를 이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공항철도를 타고 이동해서 주차 비용을 아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주일이면 3~4만원 차이가 나니까요.

🚌심야버스

서울에서 곳곳에 위치한 심야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인천공항가는 심야버스 확인하기

🚕택시

아무래도 가장 큰 장점은, 집에서 자차를 가지지 않고 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직접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주차 요금이나 주차비 같은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편이고, 몇 번 이용해 보았으나, 서울 강동이나 경기도에서 출발해서 인천공항까지 들어갈 때 발생하는 비용은 보통 7만 원+a 정도로 계산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5만원+a 정도 나오더라고요.

장기주차비용 이나 유류비를 생각한다면 택시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서울 → 인천공항까지 가시려는 기사분들은 많이 안 계십니다.

반면, 야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 인천공항 → 도심버스 막차가 끊겼을 경우, 인천공항에서 서울로 되돌아올 때는 가격이 좀 저렴한 편 입니다. 보통 3~4만원 사이에 컷 해주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인천공항으로 나갔던 차량들은 어차피 도심으로 돌아와야 하거든요)

차라리 콜밴, 콜택시가 나을수도..

인천공항으로 가는 사람들을 위해 아예 콜밴, 콜택시 업체가 따로 있습니다. 일단 인원이 많거나, 이동 할 때 캐리어가 3~4개 된다. 할 때는 일반 택시차량이 거절을 할 수도 있기에… 아예 처음부터 전용 콜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찜질방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있는 에어온스파 찜질방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가격은 타 지역들의 찜질방하고 비교한다면 좀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인천공항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곳을 생각한다면 가장 베스트로 손꼽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에어온스파 찜질방 은 23년 4월 재오픈을 했고, 리뉴얼 후 이용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image 17

사실 여기에서도 만 원이라도 아껴 보겠다고 막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6시간 되기 전에 씻고 나온…. 그나마 7시 비행기라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못해.. 늙..

공항노숙

마지막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자, 체력을 0으로 만들고 여행을 떠나는 최악의 방법으로 손꼽을 수 있는 공항에서 노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예 전날 마지막 차편을 이용해서 공항에 도착한 다음, 비행기편 시간까지 공항에서 머무는 것이죠.

인천공항에서 노숙하는 방법도 두 가지가 나눕니다.

터미널 노숙

 터미널에서 노숙하는 방법. 의자와 누울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경비직원들이 계속 돌아다니기에 눈치도 많이 보입니다.

면세구역 노숙

셀프 체크인을 진행 한 후 출국 심사를 받고 면세 구역에서 수면을 취하는 방법이죠. 외부 구역인 터미널과 다르게 환승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앉을(누울) 수 있는 넓은 의자가 생각보다 많이 마련되어 있고, 또한 일부 기도실/수면실을 이용해서 해당 공간에서 자는 방법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도실은 정말 기도를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도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방법은 정말 정말 정말 비추천. 차라리 운서역 근처에 위치한 숙박업소를 쳤거나 아니면 돈을 조금 더 내고서라도 공항에 위치한 다락휴,에어온스파 같은 좀 제대로 된 시설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NAP ZONE 이용하기

✅ 같이보면 유익한 글

Similar Posts